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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대표이사 취임사
2020.06.22

안녕하세요

(주)더치카페 신임대표이사 홍경승입니다.

주주 여러분의 가정에 늘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전세계와 국내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활동에 많은 제약을 받는 어려운 상황에서 부득이 전임대표이사님의 건강악화로 예정보다 빠른시점에 제가 대표이사로 취임하게 되었습니다.


(주)더치카페는 2012년을 시작으로 기업가치 상승이라는 목적으로 달려왔습니다. 그에 대한 성과로 작년 영업결산이 창립 후 첫 흑자달성을 이루며 투자유의 사유 중 하나인 매출액미달이라는 꼬리표도 떼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저희 (주)더치카페가 진정 기업가치 평가를 현재의 상황보다 100배 이상을 받기 위해서는 그동안 누적되어 온 자본잠식을 해결해야만 한다는 것입니다. 전임대표님도 K-OTC는 목표가 아니라 더 큰 시장으로의 마중물이라고 생각하셨고 저도 매출이 보장되는 기업과의 합병만이 (주)더치카페의 성공을 보장하는 것이라 조언을 해왔던 바 최우선적으로 저는 그 길을 가고자 합니다.


현재 (주)더치카페는 자본잠식이 심해 필히 감자 또는 자본잉여금 확충이 필요한데 우선은 감자를 통해 자본잠식을 0으로 만드는 것이 현실적으로 유리하며, 동시에 장기차입금도 자본으로 전환시켜 회사부채를 0으로 만든다면 합병에 완전 유리해집니다. 물론 이러한 결과가 나오기 위해선 대주주님들의 양해와 채권자님들의 협조없이는 불가능합니다만 현 상황을 타개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 생각하고 진행할 것입니다.


흑자 2억에 가까운 저희 주가가 액면가에도 못미치는 30원대에 거래되는 것은 유통물량의 왜곡이고 커피가 가지고 있는 미래가치의 불투명이며 가장 중요한 것은 자본잠식에 의한 회사의 지속성에 대한 불투명으로 일반투자자들의 관심에 한계점이 있어서입니다. 같은 거래소내 비**은 매출액미달로 투자유의 기업인데도 불구하고 주당 33,000원에 거래됩니다 왜? 지금실적은 미비하나 향후 엄청난 매출신장에 대한 충분한 기대감이 묻어 있는 종목이고 자본잠식이 전혀 없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물론 다른 요소가 더 많습니다만 드리고 싶은 말씀의 요지는 우리(주)더치카페도 그 어떠한 기업보다도 미래가치가 있는 기업과의 합병을 추진 중에 있기에 현재의 기업 재무구조조정만 성공적으로 해결하면 주주님들의 자산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에 충분히 부응할 있다고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지금 코스닥에 도전할 수 있는 방향을 잡아서 가도 지나온 세월을 보면 늦었다 할 수 있는데 여기서 지체하다간 낙오될 가능성이 충분히 있습니다. 부족하지만 오랫동안 금융과 상장에 관한 투자전략을 주업으로 했던 저의 경험을 바탕삼아 최선의 전략으로 (주)더치카페를 성공이란 결과물에 올려놓겠습니다. (물론 상호는 바뀔 것입니다)


코로나19가 (주)더치카페의 성장시간을 가로막고는 있지만 이것을 발상전환의 기회로 삼아재무구조조정을 무탈하게 해낸다면 더 좋은 성장의 기회로 탈바꿈 시켜 줄것입니다.


주주님들의 많은 성원과 격려를 바라며 꼭 성공의 결실을 이루는 대표이사가 되겠다는 다짐을 끝으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대표이사 홍경승 배상 -